복숭아나라

전 세계적인 성욕 억제 때문에 인간사회를 떠나고 싶습니다. 사회가 너무 발달하고 정보가 넘치지만 마음 놓고 누군가를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다들 강박에 시달리고 포르노나 사회가 만든 문화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환상이 너무 커서 서로의 내면을 바로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벗어나 서로의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잊혀진 세계를 되찾고 새로운 세계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 함께 가고 싶습니다.“노을 지는 해변을 바라보면서 몰랐던 잊혔던 우주를 경험합시다.”‘노 퍼슨 폴리스’ 로 이주하고 싶습니다. 단, 여자 한 명을 데리고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