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 Calle
$1.00가격
취업준비는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음. 직장 자리는 없고 경쟁이 강하고 취업하기에 너무 어려운 조건들. 큐레이터를 지원하는데 자리도 부족. 사회시스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 미술/예술 분야가 자원봉사나 무급인턴으로 노동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고, 노동이나 근로조건을 보장해주지 않는 시스템. 국가에서 법으로 정해져있더라도 교육생이라는 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보호받지 못함. 인턴을 하고 정규직으로 전환을 해줘야 정상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고 미래에 대한 보장이 없음. 인력이나 전문가로 대접받지 못하고 도구만으로 이용된다는 느낌 - 자존심이 상하고 존엄성이 훼손됨. 최저임금도 지켜지지 않고 교통비나 식비정도만 보조받으며 정해진 기간을 채웠는데도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지 않고 상황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