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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 노출되어 대중이 얼굴을 많이 알아보기 때문에 떠나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기 때문에 작가로서의 삶은 인기가 있었지만 여성으로서의 삶이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혼자서 오래 살다보니 부모님과 같이 사는 게 힘들다. 미디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미디어가 없는 ‘노미디어 폴리스’에서 자유롭게 살고 싶습니다.